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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(이사장 손석희)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당진시복지재단(이사장 왕현정)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물품을 전달했다.

이손의료재단은 3년 전 당진정보고와 연계해 학생 진로를 위한 실습 지원, 교정 지원, 위생용품 후원 등을 이어왔다. 또한 신성대와도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제공해 왔다. 더불어 병원건물의 유휴 공간을 무료로 개방해 공간이 필요한 시민과 복지시설에 제공해 왔다.

더 나아가 이손의료재단은 지역사회에 폭넓은 나눔을 실현하고자 지난 18일 당진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위한 교류와 협력, 사회 공헌 참여 등을 두 기관이 약속했다.

이후 첫 공헌 사업으로 이손의료재단에서 오스템팜마와 함께 연구·개발한 미백과 시린 이 예방이 가능한 치약을 비롯해 보습크림, 손소독제, 마스크 등 5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재단에 후원했다. 복지재단은 해당 물품을 당진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에 전달할 예정이다.

손석희 이사장은 “이손의료재단은 앞으로 지역에서 나눔의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”이라며 “당진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이손의료재단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돕겠다”고 말했다.